발리 덴파사르 응우라라이공항 출국 전 배 채우기
안녕하세요.
발리에서의 일주일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배를 든든히 채우기 위해 투 드래곤스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TWO DRAGONS (아시아 길거리 음식)
식당 위치는 출국장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라이공항 티켓팅 위치
출국장 입구에 들어갈 때 간단한 짐 검사를 하고 들어갑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티켓팅하는 공간이 나타나고, 티켓팅 후 짐 검사를 하고 나면 면세점이 나옵니다. (짐 검사 2번)
티켓팅하는 공간에는 대기하는 곳이 따로 없으니 미리 들어가지 마시고, 밖에서 편하게 기다린 후에 시간 맞춰 들어가시면 됩니다.
라멘 이거 하나 보고 들어옴.
일주일간 발리 짱구에서 먹은 음식이 버거, 피자류의 음식이라 국물류가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발리에서 너무 못 먹고 다닌 듯한 느낌 (근데 살은 하나도 안 빠짐)
크리미 포크 라멘입니다.
일본의 그 라멘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저는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이때 '빨리 한국 가서 국밥 한 그릇 때리고 싶다' 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도넛킹
비행기 기다리다 보니 또 허기진 배.
라멘 금방 소화되네요🤣
비행기 시간을 얼마 남지 않아 간단한 빵류를 찾다가 발견한 도넛가게 도넛킹!
아주 단맛이 폭발할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꽤 종류가 다양해서 무엇을 고를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화려한 비주얼의 도넛들은 왠지 너무 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장 밋밋해 보이고 덜 달아 보이는 우측 하단에 있는 도넛을 골랐습니다.
와 냄새 장난 아니에요!
가장 무난한 도넛을 골랐는 데도 달달한 향이 폭발합니다.
좌측은 초코, 우측은 딸기입니다.
빵 안에 초코와 딸기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둘 다 존맛탱!!
(어쩐지 도넛킹 앞에 사람들이 많더라니..)
다른 도넛들도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추가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구매하지 못하고 비행기 타러 갔습니다.
발리 일주일 여행 끝!! 드디어 집에 갑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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