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봉은사 홍매화 산수유 진달래 3월 꽃구경

봉은사 꽃구경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은 아직 쌀쌀하지만 꽃이 피고 새싹잎이 자라는 것을 보며 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봄 하면 꽃구경이죠~

그래서 바로 꽃구경하러 봉은사로 달려갔습니다.

 

 

봉은사 위치

 

9호선 봉은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시면 바로 보이실 겁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봉은사 주차

 

봉은사 입구 좌측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처음 30분은 무료, 30~60분은 3,000원, 이후에는 10분당 500원이니 참고 바랍니다.

 

 

 

 

봉은사

 

봉은사 입구를 지나 절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절 안으로 들어오면 다채로운 색의 연등에 시선을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눈부시게 아름답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멋있습니다.

 

대웅전에 도착했으나 제사 진행 중이라고 해서 바깥에서 조용히 인사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미륵대불

봉은사 안에는 이렇게 엄청 큰 미륵대불이 있습니다.

미륵대불 뒤로 작은 불상이 빼곡하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이곳에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끼며 잠시 명상하고 왔습니다.

 

 

 

 

봉은사 꽃구경

 

이제 봉은사 안에 있는 봄꽃을 구경할 시간입니다.

 

봉은사 홍매화입니다.

봉은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홍매화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홍매화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는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만개한 홍매화가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네 번째 사진이 봉은사에서 제일 유명한 영각 옆 홍매화입니다.

매화꽃 정말 예쁘지 않나요?

 

 

이 꽃도 매화꽃 맞죠?

진한 핑크가 아닌 연한 핑크 컬러로 솜사탕처럼 몽글몽글하게 생긴 것이 너무 앙증맞고 귀여웠습니다.

 

 

홍매화만큼 유명한 백매화입니다. 

홍매화, 백매화 모두 아름답네요.

 

 

봉은사 산책로를 걷다 보면 진달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봉은사에는 매화뿐만 아니라 산수유도 피어있는 데 산수유도 아직 만개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빨리 왔나 봅니다.^^

홍매화, 산수유 모두 활짝 피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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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자 기준 봉은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서울 도심 속에서 홍매화, 백매화, 진달래, 산수유의 다양한 봄꽃을 구경하면서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꽃구경하러 굳이 멀리 안 가도 되겠습니다.

지금은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풍성한 느낌이 들지 않았지만 다음 주가 되면 활짝 핀 봄꽃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꽃은 비 오면 다 떨어지는 거 아시죠?

날씨 좋은 날 봉은사에서 예쁜 봄꽃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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