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포]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 이용 후기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국립중앙도서관에 처음 방문했는데 예약필수인지 몰라서 부랴부랴 본관 1층에 있는 컴퓨터로 사이트에 접속해서 회원가입과 도서관 예약을 하고 사물함에 개인 짐을 보관하려는 데 사용방법을 몰라서 헤매다 우여곡절 끝에 해결하고 겨우겨우 도서관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시간이 오후 4시가 넘어 책을 많이 보지 못하고 간 것이 아쉬워 재방문을 하였습니다. 

사실 국립중앙도서관에 구내식당이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아서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을 겸 책도 볼 겸 겸사겸사 국립중앙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예약필수이니 아래 링크로 예약하는 방법 확인해 보세요.

서울 반포 국립중앙도서관 예약, 사물함, 디지털도서관

 

위치

 

 

구내식당 이용시간

 

11:30 ~ 14:00

 

 

구내식당 식권 1장 5,000원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

 

국립중앙도서관 바로 좌측에 오른쪽 사진과 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이 건물 1층이 바로 구내식당입니다.

 

자 이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북 레스토랑이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이고 그 옆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내식당 입구 바로 우측에 주간식단표와 식당이용시간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입니다.

찜닭, 냉이된장국, 잡곡밥, 단호박 전, 무생채, 배추김치, 그린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무인 식권 발매기가 여러 대 있습니다.

뭔가 글이 많은 것을 보니 무슨 일이 있었나 싶어 읽어보았습니다.

 

※ 영수증 발행 선택한 경우 

영수증이 나온 후에 식권이 나와서 식권을 안 챙기고 영수증만 챙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영수증이 필요 없으면 영수증 선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 식권 가지고 이제 배식하러 갑니다.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은 자율배식으로 원하는 양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11시 30분부터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소리가 있어서 저는 12시 30분 넘어서 구내식당에 갔습니다.

 

 

닭고기 많이 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보니까 조금 담았네요.

닭고기 팍팍 더 담고 싶었는데 옆에 아저씨가 눈치 줘서 많이 못 폈다는 슬픈 얘기..(또르르)

 

 

 

꽃샘추위로 날이 쌀쌀해서 뜨끈한 국물이 필요했는데 냉이된장국 국물이 몸을 따뜻하게 녹여줘서 좋았습니다. 반찬에 샐러드가 같이 나와서 나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기엔 샐러드 소스 너무 듬뿍 뿌림)

 

오후 12시 30분 넘어서 구내식당에 갔더니 기다림 없이 바로 배식하고 빈자리에 앉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점심 한 끼 5천 원주고 사 먹기 어려운 세상인데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성비 최고입니다.

이상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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