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어남선생 무생채
안녕하세요.
우리 집은 밥반찬으로 무생채를 즐겨해서 자주 해 먹는데요.
편스토랑 TV에서 류수영 님(어남선생)이 아주 쉽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무생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던 기억이 나서 그대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무 반 개(500g)
대파 1대
계량 : 밥숟가락
🔸 양념 🔸
고춧가루 5스푼
설탕 4스푼
식초 3스푼
간장 2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천일염 1스푼
무, 대파 썰어서 준비
무는 한 개 다 아니고 반 개만 사용할 거예요.
칼질 잘하시는 분들은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도구가 편해서 이렇게 채칼을 사용하였습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무생채 황금비율
고춧가루 5, 설탕 4, 식초 3, 간장 2, 까나리액젓 1 어남선생이 쉽게 알려줘서 기억하기 쉬워요~
채 썬 무채를 볼에 담고 설탕 4스푼, 천일염 0.5스푼을 넣고 조물조물한 뒤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10분 절이고 나면 이렇게 물이 꽤 많이 나옵니다.
어남선생은 물은 버리지 말고 사용하라고 해서 그대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절인 무채에 고춧가루 5스푼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저는 4스푼 넣다가 너무 매울 것 같아 보여서 멈췄습니다 ㅎㅎ)
식초 3스푼, 간장 2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넣고 조물조물~
어남선생은 간장이 무에 닿으면 바로 스며들어 색이 곱지 않다고 해서 가장자리에 양념을 부어 섞으라고 했는데...
저는 성격이 급해서 그냥 바로 넣어버렸어요^^
대파 넣고, 천일염 0.5스푼 넣고 잘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만드는 방법 하나도 어렵지 않죠?
근데 제가 만든 무생채는 색이 무시무시하게 빨개서 매워 보이네요.
저희 집 고춧가루가 매운 고춧가루라 너무 매워서 혼났어요^^ (원래 맵찔이)
다음엔 고춧가루 3스푼만 넣고 다시 만들어봐야겠어요~
급한 대로 무채를 더 썰어서 만들어 놓은 무생채랑 같이 버무려 먹었더니 꽤 맛있었습니다.
다진 마늘 없이 진간장과 까나리액젓으로도 이렇게도 간을 맞출 수 있네요~
완성한 무생채를 바로 먹어도 상관없지만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하고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는 무생채가 된답니다.
무생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 무생채 듬뿍 넣고 참기름 쪼르르 넣어서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인 거 아시죠?!
황금비율(5:4:3:2:1)만 기억하면 후딱 만들 수 있으니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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